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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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힘! 마더 테레사 효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9.08.07 13:47 조회 2,95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 선수. 최근 타격 부문 선두에까지 올라가는 등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초 홍 선수가 본보-어린이재단 공동캠페인 '우리 아이들에게 웃음을'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모습(부산일보 5월 8일자 8면보도)을 기억하는 이들이 '은근한' 응원을 보내며 흐뭇해한다.

홍선수는 문득 '마더 테레사 효과'를 떠올리게 한다. 홍 선수에게 이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홍 선수는 "무얼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아이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가 기뻐서 시작한 일"이라면서 "농담처럼 동료들에게 좋은 일 하면 복 받는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그런 효과가 있느냐"고 물었다.

물론 개연성은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다. 본보에 지난해 12월 2일 소개됐던 '헬로 보살' 김화연(53.여)씨. 의사의 사망 선고일을 훌쩍 넘기고 꿋꿋하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 연제구 연산동 마하사에서 매일 자신이 직접 만든 한방차와 빵, 떡 등을 등산객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당시 김씨는 "차를 마시고 잠이 잘 온다는 사람, 몸이 좋아졌다는 사람 등의 얘기를 들으면 그만 둘 수가 없다"고 했었다.

이에 대해 인제대 의대 공보금(정신과)교수는 "웃음 치료란 게 있듯 실제로 정신과 치료에서 봉사를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봉사는 자기 방어 기제 중에서도 가장 성숙한 방어 기제인 승화에 해당된다"면서 "봉사가 면역력을 높였다는 직접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기분좋은 자극을 계속 받으면 신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초래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2009.08.04.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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