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사람은 누구나 위협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위험이 예상될 때 경고반응을 일으켜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만듭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차가 튀어 나올 때, 중요한 시험을 치르기 전에 수술날짜가 다가올 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공포심이 들 정도로 경고반응이 울리는 경우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불안장애에는 대표적으로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습니다.
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 땀이 나며 떨리고 강한 두려움을 느끼는 등 신경에 거슬리는 많은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이유없이 나타나는 증세를 보이는 장애
지속적이고 통제가 불가능한 생각(강박관념)이 마음속에 가득차거나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의 기능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강박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애
죽음을 목격했거나 심하게 다친 경험, 타인에게 안전을 위협 당했던 경험 등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외상)를 경험한 후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으로 충격사건을 다시 경험 하거나 불안상태가 지속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