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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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없이 찾아오는 봄철 우울증, 혹시 나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0.04.01 13:39 조회 2,692
소문 없이 찾아오는 봄철 우울증, 혹시 나도? 흔히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세계 여성의 10~25%가 일생 동안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병이다. 특히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가 인체의 수면과 기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우울증의 20~25%가량이 가을과 봄에 찾아오는것.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안에 있는 소위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기면 수면·일주기·호르몬 등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전후로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유명인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다가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도 대부분 봄이 오는 이 시점.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스스로 우울증임을 자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속적으로 우울하고 공허감에 시달리며 세상만사가 귀찮고 재미없어지는 것이 기본적인 자각증상들. 여기에 항상 피로하고 생각과 행동이 느려진 듯한 느낌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우울증 자가 테스트 01 요즘 들어 결정 내리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02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이 현저히 떨어져 일을 하지 못한다 03 생활의 재미나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평소 해오던 일을 포기하려 한다 04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된다고 느낀다 05 지난 일만 떠올리면서 늘 후회하고 서운해한다 06 자신의 앞날엔 절대 좋은 일이 없을 거라고 말하거나 믿는다 07 식욕감퇴, 답답함, 두통, 체중감소의 신체적 변화가 일어난다 08 자신은 한심하고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09 지속적인 불안, 긴장, 장래에 대한 걱정과 초조감으로 불면증에 시달린다 10 세수, 식사 등 간단한 자기 관리도 소홀히 한다 이 가운데 7개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약물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 음식 Do&Don’t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산을 촉진시킨다. 그외에도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주는 비타민B1도 풍부해 불안과 초조,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식품이다. 1999년 하버드대학의 앤드류 스톨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슬픔이나 무기력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호두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레시틴 성분은 뇌와 신경을 강화시켜 불면증과 노이로제를 완화해주는 작용을 한다. 매일 우유를 마시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우유가 분해되면서 생기는 카조모르핀은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하고 신경과 흥분을 진정시켜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 또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설탕이나 초콜릿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은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감소시켜 우울증에는 좋지 않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단것을 섭취하게 한 후 1~2시간이 지나 조사해본 결과 상당수가 피곤함과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환자들은 가능한 한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밝혀졌다. 커피나 홍차,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하며 불면을 야기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우울증 환자에게 4일 동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지 못하게 한 결과 상당수가 우울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윤미 기자 사진 강현욱 도움말 강용(한국심리상담센터 원장), 조맹제(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출처 ⓒ 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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