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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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우린대화가 필요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0.01.26 14:24 조회 2,615
불안장애, 우린대화가 필요해! “음식물에 독이 들어 있으면 어쩌지... 내가 직접 채소라도 키워야겠어!”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쫄바지를 입어서 그런가?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시험 보기 정말 싫어! 머리가 아프다구~ 엄마가 만들어준 간식이나 먹을래!” “요즘 슈러 히어로들이 너무 많아! 더이상 지구에 문제가 있을 때 나를 찾지 않으면 어쩌지?” 대한민국이 ‘불안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 고용 불안, 투자 불안 등 불안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뉴스가 연일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렇게 사회가 불안해 지면서 불안한 사람도 늘고 있다. 불안과 불안장애는 어떻게 다른 건지, 불안장애가 있을 때 병원을 가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급증하고 있는 불안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Check it! 나는 불안장애일까? 미국의 정신과의사 벡(Beck)이 고안한 불안장애 체크 리스트 0 = 전혀 그렇지 않다 1 = 가끔 그렇다 2 = 자주 그렇다 3 = 항상 그렇다 1. 침착하지 못하다. ( ) 2.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 3. 자주 손이나 다리가 떨린다. ( ) 4.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뛴다. ( ) 5. 흥분된 느낌을 받는다. ( ) 6.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느낀다. ( ) 7.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 ) 8. 자주 겁을 먹고 무서움을 느낀다. ( ) 9. 신경이 예민하다. ( ) 10. 가끔씩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다. ( ) 11. 안절부절못한다. ( ) 12. 미치거나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 ) 13. 자주 소화가 잘 안되고 늘 뱃속이 불편하다. ( ) 14. 자주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 ( ) 15. 근육이 긴장되고 뻣뻣해지고 저린다. ( ) => 결과에 따른 나의 심리 상태 0~9점 : 심리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매우 정상적인 수준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10~19점 : 가벼운 정도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의 상태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좀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도움이 된다. 20~29점 : 상당한 정도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며,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30점 이상 : 심한 불안 상태에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1. 불안장애란 무엇인가?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뉴스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 불안장애. 왠지 남 이야기 같지 않다는 이들이 많은 요즘, 정확히 그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 불안 vs 불안장애 불안은 시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낯선 곳 방문 등과 같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는 인간의 기본적 감정 중 하나다. 이렇게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상적인 불안인지 병적인 불안인지 몰라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불안장애란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과도하게 불안한 감정을 갖거나, 크게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일에도 불안함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불안한 감정과 불안감으로 인해 생기는 신체 증상 때문에 학생이면 학생으로서, 사장이면 사장으로서, 각자의 역할 수행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 정상 수준을 넘어선 ‘불안장애’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2. 불안장애는 정신과 질환 중 가장 흔한 병 ‘불안장애’. 병명은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나라에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서울대 의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6년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명 중 5명이 불안장애로 진단 받았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사회, 경제 상황이 훨씬 어려워졌고, 정신과 질환의 특성상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불안장애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불안장애는 흔하면서도 심각한데도 치료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사람은 몸이 아플 때는 병원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불안장애는 우울증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의사들도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3. 불안의 단계별 증상 불안은 단계별로 다양한 특징을 나타낸다. 경증 불안 : 일상 생활의 긴장과 관련된 경증 불안은 불안감으로 인해 오히려 감각이 민첩해지고, 학습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수준이다. 중등(中等) 불안 : 손과 발에 땀이 나고 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는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장애도 생기기 시작한다. 중증(重症) 불안 및 공황: 불안한 감정을 일으키는 한 가지 주제에만 생각을 몰두하게 되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숨을 쉴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예 기절하기도 한다. 심한 불안감은 자살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헬스조선>월간헬스 > 건강정보 2009.12.28 11: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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