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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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늘었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1.08.23 11:23 조회 3,283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늘었다 (2011/08/22 )

경기도 초등 1ㆍ4학년 10% '과잉행동.우울증 의심'<아동 30%가 '반항장애'…대처요령은?>"사교육 많이 받는 아동 우울증에 시달려"작년 학생 146명 자살…`줄었지만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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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원 '2010 상담경향 분석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가 3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지난해 상담내용 3만6천741건을 분석해 내놓은 '2010 상담경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상담한 문제는 가족문제(24.8%), 대인관계(19.2%), 정신건강(18.9%), 학업ㆍ진로(13.5%), 일탈 및 비행(8.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는 2007년(8%)에 비해 10.9%포인트 증가해 다른 문제들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정신건강을 문제로 상담한 사례가 전체 상담 사례의 8.5%를 차지해 가족(7.3%), 학업ㆍ진로(7.2%), 대인관계(6.8%) 등의 문제를 제치고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정신건강의 구체적인 문제로 강박ㆍ불안(13.5%)을 가장 많이 호소했고 자살문제(7.6%)나 우울ㆍ위축(6.7%), 자해(4.4%) 순으로 상담을 많이 했다.

이에 비해 중학생은 가족(12.3%), 대인관계(10.6%), 일탈 및 비행(5.8%), 학업ㆍ진로(5.7%), 정신건강(5.6%) 순으로 상담해 고등학생만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호소한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ㆍ위축(13.0%)이 가장 많았고 강박ㆍ불안(4.8%)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강박ㆍ불안으로 인한 자살문제 상담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 및 적극적인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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